포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및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목표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지난 1월 30일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일자리·주거·결혼·임신·출산·양육·교육·공동체·문화·복지·교통 등 인구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시민대표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포천시 주요 인구 유입 시책과 2020년 신규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토의 및 안건심의의 순으로 이어졌다.
심의 안건은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실시’로, 참석위원들은 지역의 성장동력인 인구 유입을 위해 중장기 인구정책의 발전 방향 및 비전 수립,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개발, 인구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포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상반기 중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감소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포천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시가 그간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는 포천시만의 특색있는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