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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대국민담화..."종교행사,집회 등 당분간 자제해 달라" 서민철
  • 기사등록 2020-02-23 1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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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강도 높은 대응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해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기를 특별히 당부하고, 국가의 방역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위생용품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무리한 대중집회 등을 통해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코로나19는 초기 경증단계에서 전파력이 높지만 치명률이 낮다는 특성이 있다고 말하고 조기에 발견하고 격리해 치료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며 정부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나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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