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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캘리그래피 석산 진성영 작가, 생애 9번째 책 출간 강훈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02-29 13: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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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광역시에서 고향 진도(조도)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캘리그래피 석산 진성영(49) 작가가 4년간 총 9권의 책을 내면서 왕성한 저술활동까지 펼치고 있어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신간 스토리 북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6'은 진 씨의 글씨 작품 뒷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시리즈물로는 6권 째가 되며, 1년 간 다양한 작품 활동의 내용들로 가득 채웠다.

 

이 책의 주요 내용에는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재능기부 상호 브랜드 서체를 비롯해, 지난 해 작고하신 홀어머니 영전에 바치는 가슴 절절한 서각작품 이야기, 독도 사랑의 실천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설파, 30년 넘게 '환자중심, 보호자, 지역 공동체'를 위한 전국 병원 중 유일하게 문화콘텐츠팀을 운영하면서 조용히 최선을 다하는 강릉 ㄷ병원과의 글씨 이야기가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마다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 온다.

 

진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일반인들이 놓칠 수 있는 글씨의 단면들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집필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글씨를 쓰는 것보다 글을 쓰는 것이 몇 배는 더 어렵다"는 것을 출간 소회에 밝혔다.


    


지난 해 12, 진 씨는 짧은 기간 내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에 오르면서 국내 캘리그래피 문화부흥 및 저변확대에 기여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캘리그래피 작가로 인정받았다.

 

 

*석산 진성영 작가 대표작품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 타이틀 서체((2010)

-KBS '의궤 8일간의 축제' 타이틀 서체(2013)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타이틀 서체(2015)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2016)외 다수.

 

 

신간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6'은 현재 '부크크', '예스24',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서만 판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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