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종영 D-2! 강정 커플, 마지막까지 평탄지 않다!”
  • 장은숙
  • 등록 2020-03-17 09:40:21

기사수정
  • 29, 30회 선공개!‘거대한 화염 속’필사의 탈출!



종영 D-2! 강정 커플,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포레스트 박해진과 조보아가 거대한 화염 속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예고하는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박해진과 조보아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스타포스, 가지콘텐츠)에서 각각 잃어버린 기억의 문을 열리면서 죽은 친동생의 존재를 알아차린 강산혁 역과 무책임하게 죽음을 택한 친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안고 살아가는 정영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우연히 산속 관사에서 동거를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지닌 서로를 감싸 안고 교감하며 위로하는 힐링 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산혁은 정영재의 물 트라우마를, 정영재는 강산혁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아픔을, 극복시켜주고자 서로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상황. 그러나 이후 정영재는 강산혁이 아픈 미령 마을 주민을 숨긴 채 희토류 프로젝트를 진행했음을 알게 됐고, 강산혁에게 프로젝트 포기를 말했지만, 강산혁이 대답하지 못하자 단호하게 이별을 선고, ‘산속 동거는 끝을 맺었다.

 

이와 관련 오는 18일 방송될 포레스트’ 29, 30회와 관련된 선공개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산혁과 정영재가 화염에 휩싸인 미령 병원에 갇히게 된 장면. 강산혁은 타오르는 거대한 화염을 뚫고 병원 안쪽에서 담요와 식염수를 구해온 후, 정영재에게 3초면 이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어 힘겨워하는 정영재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강산혁은 내가 한 말 기억해? 정영재 혼자 물속에서 죽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했던 말. 거짓말 아냐. 그 약속이라면서 불안해하는 정영재를 안심시켰고, 강산혁에게 굳건한 믿음을 확인한 정영재는 알았어. 알았어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시각, 연기에 뒤덮인 병원 밖에서는 불을 진압하는 소방차 사이로 봉대용(류승수)과 구조대원들이 반드시 구출해야 한다고 외친 뒤 병원에 들어서려 준비했던 상태. 이때 강산혁은 식염수를 적신 담요를 정영재에게만 덮어준 뒤, 한 손으로는 정영재를 감싸 안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자신의 코와 입을 막은 채 거침없이 불길로 달려 나갔다. 이별을 맞이했던 강정 커플이 함께 화염에 휩싸이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솟구치게 만들고 있다.

 

선공개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손에 땀을 쥐고 봤다.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포레스트 기대하면서 본방사수 약속합니다!”, “대체 강정 커플에게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하려고 이러십니까!”, “불 속에서도 정영재 챙기는 강산혁.. 너무 달달해”, “이런 짓을 벌일 사람은 딱 한 명이다! 감히 불장난을 쳤겠다! 강정 커플 덕후들 본때를 보여줍시다!”, “불에서 동생을 잃었던 강산혁에게 너무 가혹하다! 두 사람 꼭 무사히 생존하길!”, “이렇게 리얼한 불장면이라니 스케일 대박!” 등 반응을 쏟아냈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과 조보아는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장면임에도 불구, 대역 없이 투혼을 발휘하며 장면을 소화, 생동감을 높였다 이별한 강정 커플이 닥쳐온 위기를 이겨내고 힐링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과연 어떤 결말이 이뤄지게 될지 포레스트를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4.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5. 의성군 승진(2026. 1. 1.字) 의성군 승진(2026. 1. 1.字) <5급 승진의결> - 3명▲총무새마을과 오미영 ▲건축과 권귀연▲농업정책과 장승남 <6급 승진> - 15명▲기획예산과 박규택 ▲총무새마을과 배한진▲총무새마을과 전상원 ▲민원과 홍성조▲관광문화과 이문숙 ▲청년정책과 오진석▲통합돌봄과 신유경 ▲안전건설과 여창현▲농촌활력과 김규년 ▲건축과 김..
  6.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
  7.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 2025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회장 김상근)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용산구 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연말맞이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