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0일 오후 2시 제39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대치면 개곡리에서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양소방서 소방관, 대치면 지역민방위대장, 의용소방대원과 개곡리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가해 지난해 이곳에 설치된 호스릴소화전을 사용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호스릴소화전은 소방 사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스스로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시설로 익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민들 간 역할 분담을 통한 훈련이 필요하다.
개곡리 강인승 이장은 “그동안은 화재가 발생해도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속수무책인 환경이었다”며 “호스릴소화전 사용법을 완벽하게 숙지해 주민들 스스로도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호스릴소화전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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