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2월 20일 ‘2025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 개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25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세계문화탐험대 콘셉트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한국 자개 거울, 인도 헤나, 브라질 마라카스 등 나라별 공예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전통 의상 체험과 VR 세계여행, 세계 음...
오래 전부터 미래학자들은 메가트렌드의 하나로 ‘대의민주주의 약화, 신 직접민주주의 출현’을 제시해 왔다. 유엔미래포럼회장 제롬 글렌은 대의민주주의 약화와 관련해 40년 전부터 농경 시대에는 종교가 권력을, 산업 시대에는 국가와 의회가 권력을, 정보화 시대에는 기업이 권력을, 인공지능 시대에는 똑똑한 개인 즉, 국민이 소셜미디어를 가지면서 권력을 가진다고 전망해 왔다.
특히 다보스포럼의 글로벌어젠다위원회는 아예 “이제는 대의민주주의가 쓸모가 없어진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로 추락한 이후, 정치 제도 및 정치 프로세스에 대한 신뢰가 급속히 침식되고 있다. 시민들은 지금 자신의 국가 지도자보다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를 더 신뢰한다. 오늘날 이동통신과 소셜 네트워크 등 여러 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는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점점 더 똑똑해지는 개인의 요구에 의해 거의 대부분의 나라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 시스템을 채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수십 년 동안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전 세계 많은 국가들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시위가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났다. 그리스와 스페인, 우크라이나,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한국까지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를 휩쓸고 정부를 압박했다. 이는 세계 각국에서 시민들과 선출된 정치인들 사이에 근본적인 단절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인터넷 덕분에 대중은 이제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 의견 교환이 쉽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손쉽게 모여 집단 행동을 할 수 있고, 이전보다 더 빠르게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때문에 정부는 단순히 일부와의 대화가 아닌 모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대의민주주의 정치 제도는 19세기에 만들어졌고, 그 제도로 선출된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은 20세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21세기 국민들을 대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선출직들은 단기 의제만을 추구하는데, 임기 내에 오직 자리 보전만 바라보며 일한다. 그런데 21세기 유권자들은 신뢰를 원하고 혁신을 원하며 이런 신뢰는 장기적 의제와 장기적 투자, 미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종래의 정치 방식으로는 확실히 살아남지 못한다. 그래서 국민을 대변하지 못하는 대의민주주의를 바꾸자는 요구가 증폭한다. 글로벌 소셜 미디어와 같은 구조를 통해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하게 된다. 사람들은 더 이상 대의민주주의에 끌려다니지 않으며 스스로 힘을 모아 이 제도를 바꾸려 할 것이다. 변하지 않으면 단순히 무정부 상태로 이어질 것이다.
정치 제도 역시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정부는 가장 적절한 수단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해야 하는데, 소셜미디어는 국민들의 불만에 대해 만병통치약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온라인 전자투표, 스마트폰을 통한 투표나 설문조사를 통해 민주적인 과정으로 국민여론을 수렴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새로운 기술 즉, 디지털 시대가 다가와 다시금 그리스·로마 시대처럼 직접민주주의가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할 것이다. 시민 대표들이 스스로 모든 사람의 의견을 디지털로 모아 주민참여입법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
요즘 대통령제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작금의 절대 강자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이 정책을 추진하려고 하지만,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켜 주지 않아 손발이 묶이고, 각종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이 발탁한 인사들이 줄줄이 낙마하는 것을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런데 오히려 국회의 권한이 커지는 것을 국회의원들이 우려하고 있다. 커지는 권력이 부메랑이 되어 이른바 대의민주주의의 소멸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국회를 향해 그들에게 위임한 권한을 돌려달라고 할 날이 멀지 않았다.
의정부 송산1동, 관내 사업자들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2월 11일 관내 사업자 5곳이 공동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케이스나라, 올크로니, 아이OK, 아이친구, 째콩이네 대표들은 각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마련했다.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용식 케이스나라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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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겨울방학 맞이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말하기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학부모 만족도가 91%에 달하.
양천구, 신월동 최초의 광역철도망 ‘대장홍대선’ 착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월동 최초의 광역철도망인 ‘대장홍대선’이 지난 15일(월요일) 첫 삽을 뜨며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대장홍대선’은 총사업비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으로, 경기도 부천시 대장지구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km, 정거장 12개소를 연결하는 서남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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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2월 23일 정식 개관을 앞둔 광진미래기술체험관에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광진미래기술체험관은 광진구청 지하2층(엔씨이스트폴 지하 1층)에 위치한 첨단 기술 기반의 융·복합 교육 체험시설로, 1,585㎡ 규모에 ▲전시체험존 ▲교육체험존 ▲아카데미존 ▲인공지능 놀이터 등이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