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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만주지방 한인 자치기구인 경학사(耕學社)를 조직하고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를 설립하여 독립군 양성에 이바지하는 등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우당 이회영선생의 순국 82주기 추모식이 상동교회(서울 중구 남창동)에서 17일(월) 오후 2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일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 정세균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복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1부 추모예식과 2부 추모식 및 장학금 수여식으로 진행된다.
우당장학회(이사장 이종찬)에서는 매년 이회영선생의 순국 주기에 맞추어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금년에는 독립운동가 김동하 애국지사(‘92 애족장)의 외증손자 하지광(중앙대 4학년) 등 독립유공자 후손 53명에게 총 7천 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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