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윤교찬)에 출근길에 아들 대신 왔다며 저금통을 들고 온 한 아버지가 방문했다.
중학생 아들이 3년간 모은 동전이 가득 찬 저금통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그 분들을 위해 써 달라”는 아들의 말을 남기고 빠른 걸음으로 돌아갔다.
원은옥 복지지원과장은 “오랫동안 한푼 두푼 모은 용돈을 선뜻 기부한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9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