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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2주 연기..."확진자 하루평균 50명내 목표" - 여전히 엄중한 상황,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계속 추진 불가피 - 조정희
  • 기사등록 2020-04-04 1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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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확산세가 안정화됐지만 해외 유입과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등 일부 업종의 운영 제한 조치를 1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일까지 운영 중단이 권고된 종교시설, 무도장·체력단련장·체육도장 등 실내체육시설,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지자체가 정하는 추가 업종(PC방·노래방·학원 등)은 19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정부는 감염 규모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내외 수준까지 줄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앞으로 일정기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이해해주시고 힘들더라도 우리 모두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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