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상을 축복하는 착한 사람으로
  • 안남훈
  • 등록 2020-04-10 13:32:35

기사수정

세상을 축복하는 착한 사람으로 길들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본질은 사랑으로

이루어진 신성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착한 근본으로 이끌어 

가는 것만이 자신의 본질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에게 '착하게 살아라'고 

하는 것은 그사람을 인간으로 완성시켜주는 가장 축복된 말이 된다.


거짓을 하면 자신의 마음속에 어둠과 불안의 업이 쌓여 영혼이 무거워지고

사회는 불신으로 미움과 이기심만이 

가득하게 되어 결국 자신을 망치고 

세상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착하게 살아라'는 말은 거짓말을 하지 말고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말이다.


선진국이 부강해진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의 형성기인 어린 시절부터 사회에서 이 두가지 요소를 가르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녀나 어린이에게 

공부 잘하고 성공하라고 가르치지만

선진대열에 우뚝 선 나라에서는

거짓말하지 말 것과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말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출세를 한다 

해도 착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


성품이 어둡고 탐욕이 많은 자는

자신의 지식과 지위를 자기의 탐욕을 위해 사용하며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이용하려 한다.


우리사회가 이토록 어두운 것은 바로 이와 같이 세상에 바른 구실을 하는 

착한 인간을 만들지 않고 출세와 욕망에 혈안이 된 머리좋은 동물들을 많이 교육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사회에는 이와 같이

양심없고 머리좋은 인간들이 사회

각부분의 높은 자리에 위치하여

어리석은 시민들을 다스리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이치가 통하지 

않는 어두운 사회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착한 사람을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며 이것만이 각자의 영혼을 잘 농사 지어 인간의 보람과 가치를 찾게 하며 물질과 인간이 조화되는 세계최고의 선진국가를 형성하게 할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