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혼자가 아닌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가능동에 사는 배재협 어린이는 4월 20일 가능동 주민센터에 코로나 퇴치에 사용해달라며 6살부터 5년 간 모은 돼지저금통(68만1천110원)을 기부했다.
배재협 어린이는 “평상시에 뉴스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근 보도되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기부하는 사람들을 보고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자신이 5년 간 받은 용돈이나 세뱃돈 등을 꾸준히 모은 것으로, 기부를 통해 자신도 멋진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배재협 어린이가 기부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현금기탁 처리되어 코로나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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