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구래동위원회(회장 임선화)는 재난기본소득 사용처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쇄도와 관련해 24일 주민들이 손쉽게 재난기본소득 사용처를 알 수 있도록 매장 안내문 안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재난기본소득의 사용처는 기존 지역화폐 사용처와 같이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에 있는 연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로 학원과 문구점, 잡화, 의류, 미용실, 안경원, 가구와 가전제품, 세탁소, 각종 수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자동차정비·세차장은 물론 부동산 중개 등 용역서비스에서도 쓸 수 있다.

다만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과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임선화 바르게살기운동 구래동위원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과 상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구래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재난기본소득 사용처에 대해 많은 문의가 있는데 적극적으로 홍보를 맡아 자원봉사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래동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재난기본소득의 사용처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이번 재난기본소득 사용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