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안종관) 복지지원과는 호원권역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권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홈클리닝 사업을 실시했다.

홈클리닝 사업은 호원권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복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연계해주는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직접 발굴하여 이불을 수거한 후,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세탁실(4층)에서 직접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하는 이불세탁서비스이다.

이불세탁서비스를 제공받은 박 모 씨는 “봄을 맞이하여 두꺼운 겨울이불을 세탁할 일이 막막했었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불을 세탁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종관 호원권역동 국장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가구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도 보람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돌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