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발표(5월3일)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국립공원 야영장, 동물원 실내 전시‧관람시설, 국립생태원 등 실내 공공시설의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 국립공원 탐방로, 동물원 및 국립생태원 야외시설은 지속 개방 중
환경부는 국립공원, 동물원 등 시설별 현장 특성 및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방역 유형별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일인 5월6일부터 현장에서 적용된다.
또한, 환경부는 국민들의 편리한 국립공원 및 동물원 실내시설 이용을 돕기 위하여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별 시설개방 일정, 탐방객 관리 방안 등을 담은 국립공원‧동물원 등 기관별 시설관리‧개방계획(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했다.
국립공원‧동물원 등 기관별 시설관리‧개방계획(가이드라인)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5월6일부터 시행된다.
(국립공원) 야외개방형 야영장(개인텐트 지참)의 경우, 이격거리를 고려하여 1동씩 건너 개방하고,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및 네이처센터를 개방한다.
(동물원) 실외 관람시설의 전부 개방을 추진하고, 실내 관람시설의 경우 동물원별로 일정 거리두기 규모 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개방 여부를 결정한다.
(국립생태원) 실외 관람시설(야외공간)은 현재와 같이 지속 개방하고, 실내시설 중 에코리움을 5월6일부터 새롭게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밀폐형 다중이용시설(대피소 등 협소한 실내시설) 등의 개방은 추후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될 경우 시설별로 개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시설별로 적정 수용가능 인원을 고려하여 초과입장을 제한하고, 밀집 구간을 집중 관리하는 등 추가적인 안전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환경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은 국립공원공단,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 등 관계기관, 전문가회의를 거쳐 마련되었으며, 해당 시설의 탐방객(이용자) 측면과 시설운영자(종사자, 관리자) 측면에서 준수하여야 할 방역수칙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국립공원과 동물원을 이용하는 탐방객(이용자)이 준수해야할 주요 방역수칙은 다음과 같다.
△단체산행을 자제하고 탐방인원은 최소화하기, △탐방로에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동물원 입장권 구매시 현장구매보다 사전 예매하기, △동물과 직접 접촉 최대한 자제하기 등
국립공원 및 동물원 시설운영자(종사자, 관리자) 측면에서 준수해야 할 주요 방역수칙은 보다 세분화되어 있다.
국립공원은 발열과 호흡기 증상자를 발견하였을 때의 연락체계와 대처방안, 탐방거점에 손 소독제,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 준비 상태, 탐방 계단 손잡이, 안전선 등 탐방객이 무의식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물품 등에 대한 소독실시 여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물원은 인기동물 우리 등 주요 밀집장소 체류시간 최소화, 인수 공통 감염병 보유가능 동물종에게 체험 및 접촉 차단, 동물 관리자 동물 접촉 시 방역장비 착용, 대중이 많이 모이는 행사‧이벤트 등 개최 자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및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국민들이 쉬고 찾는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국립공원과 동물원 등에서 안심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방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시설개방 정보와 시설별 거리두기 지침 등은 환경부(www.me.go.kr), 국립공원공단(www.knps.or.kr), 국립생태원(www.nie.re.kr) 및 국립생물자원관(www.nibr.go.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