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에서는 주말을 맞아 많은 해양레저 활동이 이루어 진 가운데, 연료고갈 등으로 시동이 불가능한 레저보트 2척 1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경 충남 보령시 소화사도 1.5마일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M호(60마력, 승선원 4명) 연료고갈로 표류중이라고 신고해 왔다. 이에 해경은 P-68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안전하게 예인하여 오후 2시 30분경 대천항에 입항시켰다.
같은날 오후 1시경 충남 보령시 보령화력앞 해상 1마일 해상에서 낚시중이던 J호(1톤, 승선원 6명)가 역시 연료 고갈로 시동이 불가하여 표류중이라고 선장 김씨가 보령해경서에 신고하여 인근경비중이던 P-89정이 예인하여 오후 2시10분경 오천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다.
해경관계자는 “행락객들이 주말을 맞아 레저기구나 낚시어선을 이용 낚시를 즐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출항전 철저한 안전점검을 반드시 확행“ 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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