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응노 화백의 그림을 무대에 옮겨놓은 듯...
  • 김순남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5-25 14:07:40

기사수정
  • 시립무용단 6월 5일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군상 2020 -


▲ 공연사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립무용단이 오프라인으로 제67회 정기공연 군상 2020’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65일 저녁 7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세부지침을 준수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최소화 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

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도록 배치, 입장 시 줄을 설 때 2m 이상

간격 유지 등 공연이 안정적으로 재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련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

.

 

관람객들에게도 입장권 사전예매하기, 시간을 충분히 두고 도착하여 천천히 입장하기,

다중이용공간에 밀집되지 않기 등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지침에 따라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화제작 황재섭 예술감독의 군상(群像)’ 앙코르 공연으로 이응노

화백의 삶과 작품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한국적 필묵으로 현대적 세련미를 세계에 널리 알린 고암(顧庵) 이응노(李應魯), 서양

문명의 흐름 속에서 동양 사상을 담은 음악가 윤이상(尹伊桑), 정교하고 세련된 현대적

한국 창작 안무가 황재섭 예술감독의 춤이 어우러져 관객들로부터 황홀한 미적 교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이 작품은 2019년 초연 당시 이응노 화백의 그림을 무대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

.”, “ 한국의 역동성과 미묘한 슬픔까지 격정적인 춤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찬사를

받았다.

 

대전시립무용단은 앙코르 공연 군상 2020’을 시작으로 단원 창작공연, 한 여름밤 댄

스 페스티벌, 하반기 신작 군상’, 특별공연까지군상을 테마로 한 시리즈 작품을지

속적으로 대전예술브랜드로 제작할 계획이다.


작품내용으로는

군상 2020

이응노의 군상(群像)이 윤이상의 음악을 만나 춤이 되다.”

 

2019 화제작! 2020 군상 ENCORE!

동시대의 예술가로서 동지적 의지와 고통을 공유했던 이응노와 윤이상”, 혼탁한 시대에도 불구하고 주옥같이 남긴 그들의 작품과 음악이 현대적인 한국 창작 안무와 어우러져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액자 속 2차원적 그림은 미술, 음악,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하여 3차원적인 무대로 확장되어 관객과 출연진은 한 공간에 공존하는 군상(群像)의 모습 그 자체가 된다.

 

작품군상(群像)’의 의미와 구성

이데올로기의 광폭성과 치졸한 정쟁(政爭)의 겁박에 과감히 맞서면서도 민족적 자긍심과 예술적 자존감을 세계 속에 드높인 이응노의 작품들엔 그의 예술관과 시대의식이 함축되어 있다. 자신의 것을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해 온 지난한 여정, 그의 삶과 예술은 지금 우리의 보편적인 삶의 감정과 깊이 연계되어 있다. 작품 군상(群像)은 예술 간의 만남이나 사람들의 만남처럼 각 예술장르의 콜라보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군상들을 그려보고자 한다.

 

 

chapter 1 '공후(gong-hu)'

이응노가 꿈꾸는 세상, 그리고 아름다운 추상

chapter 2 '메모리즈(memories)'

내 존재의 기억들, 그리고 그녀

 

chapter 3 '동백림, 그리고 광주'

조작된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는 고암, 그리고 우리들의 자화상

 

chapter 4 '군상(群像)'

세상을 잡은 손, 그리고 군상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3.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상북면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상북면새마을협의회(회장 최종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석민)가 9일 울주군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상북면새마을협의회 최종수 회장은 “추운 겨울 생계비 부담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