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2일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동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나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대피가 곤란하고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특성을 감안해 신속한 대피요령 및 119신고방법과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둬 안전습관을 기르도록 했다.
또한 화재대피방법, 소화기사용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사회 미래의 소방안전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몸소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이 바르게 확립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