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북삼읍 건강마을은 지난 29일 건강마을참여 5개 아파트마을 경비원에게 손 편지와 함께 면 마스크 100여 장을 전달했다.
최근 서울 모아파트 경비원 폭행으로 사망 사고에 이르는 등 경비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경비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용기를 전하고자 건강위원들과 주민이 함께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쓴 손 편지도 같이 전달하며 얼마남지 않은 가정의 달에 맞게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도 가졌다.
백금득 북삼읍 건강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건강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뜻 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 서로가 서로를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일구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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