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학산 약천사 성금기탁(사진 = 추현욱 기자)

[경기서부=뉴스21통신]  추현욱 기자 =파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심학산 약천사(수안 주지스님)는 지난 5월 30일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대법당에서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자비나눔봉사회(회장 민경장)는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하사랑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한편 봉축 법요식은 참석자들의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수안 주지스님은 성금을 전달하며 ”불기 2564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길 바란다“라며 ”부처님오신 날의 참된 의미를 가슴으로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목 교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심을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심학산 약천사 자비나눔봉사회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마다 부처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