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천항 전용부두에서 함정주요 장비의 정비상태와 계획정비이행 실태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함정운용 필수장비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특히 해경중부본부(인천 송도소재)에서 각 분야별(무기.탄약.통신.해양오염방제 장비) 전문가 들로 구성, 현장점검을 확행하여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장비관리 운용 유공자를 선발하고 관리 소홀한 경찰관에게는 엄정한 처벌을 통해 신상필벌을 확행할 예정이다.
점검대상 함정은 재박함정 4척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함정장비분야장비별 표준 매뉴얼 관리상태 △ 무기탄약분야 탄약기록카드, 탄약고 출납카드등 부책관리 상태 △통신장비분야 영상전송장비 운용 관리 상태△방제장비분야 방제장비작동 및 부대품 관리상태 등 총 5개 분야 20개 항목이다.
해경중부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다 철저하게 함정 주요장비를 관리하고 유지 보수하여 항상 즉응태세를 유지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