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체육회(이하 시체육회)는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를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의 활력 증진을 위해 제작하여 시민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 시민응원 캠페인(사진=대구광역시체육회 제공)

이번 백신체조는 6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출근시간대(오전 8시~8시50분) 종각네거리에서 대구광역시체조협회지도자들과 대구FC 인기 마스코트(리카, 빅토), 미소친절 마스코트(함박이·생글이)와 함께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퍼포먼스를 통해 시민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 대구광역시체조협회지도자들이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를 대구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사진=대구광역시체육회 제공)

시체육회는 리카와 빅토의 엉거주춤하지만 깜찍한 몸짓과 대구광역시체조협회지도자들의 활기차고 파워 넘치는 동작을 통해 출근길 잠시나마 시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되었다.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는 대구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대구찬가’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신나는 음악과 따라 하기 쉬운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어, 생활체육 광장 및 야외 생활체육 프로그램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대구FC 선수(김대원·정승원·정태욱) 등이 출연하여 제작한 영상 외에도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앉아서 할 수 있는 동작 등 응용 버전도 제작하여 시민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많이 가라앉아 있어 마음이 무거운 가운데, 출근길 잠시나마 신나는 음악과 체조를 통해 시민들이 웃음과 활력을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