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있는 브루클린 다리에서 사진을 찍겠다며 다리에 올라간 한 '어리석은' 프랑스인 관광객이 감옥에 가게 됬다.
현지 지방검사측에 따르면 23세의 Yonathan Souid라는 이름의 이 관광객은 지난 월요일, 구조물에 기어올라가 뛰고 메달렸다고 한다. 이 남성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되었다.
"난 그저 사진을 찍고 싶었다. 거기엔 출입금지 표지판도 없었다. 아무생각없이 길을 건넜다."라고 그는 법정에 출두해 증언했다.
이 남자는 감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여권을 경찰에 제출한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당국은 무책임하고 불법적인 그의 행동을 비난했다. "이 피고인의 어리석고 불법적인 행동은 안전을 침해하고 그 자신과 다른사람들 까지도 위험하게 만들었다. 이 일은 장난이 아니다.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게 할 것이다."라고 브루클린 지방검사 케네스 탐슨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Souid의 다음 공판은 12월 9일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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