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1일(목) 여름철을 맞이하여‘뽀송뽀송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뽀송뽀송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불 세탁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세대 등을 방문하여 직접 수거 및 세탁, 건조한 후 대상자 집까지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불세탁 지원을 요청한 한 독거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어렵고 몸이 불편해 혼자서 겨울 이불을 빨래할 엄두가 나지 않아 집 안에 그냥 두었는데, 직접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정정업·박천수(공동위원장)는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다소 변경되어 진행되었는데, 깨끗해진 이불로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우리 동네의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6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