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월성푸르지오 책마루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고대영 작가 초청 강연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에 걸쳐 책 함께 읽자 낭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마치 우리집 이야기를 다룬 듯한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유명한 고대영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 앞서 ‘푸르지앵’ 독서 동아리 최현진 회원의 책 낭독과 강연 후 사인회 및 기념촬영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이어 안소영 작가의 ‘식민지 청년 동주의 노트, 동주의 시’(9월 24일 오전 10시, 달서어린이도서관), 정재승 작가의 ‘뇌 과학과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교육은 무엇이 필요한가?’(11월 14일 오전 10시, 달서구청) 주제로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책 함께 읽자 낭독회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그간 총 58회에 걸쳐 1만여 명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지금까지 선호도 및 인지도가 높은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사회의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달서구청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이후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첫 행사인 만큼 방역을 철저히 하고, 고대영 작가 초청 강연회를 통해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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