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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메르스 불안감 해소 위한 담화문 발표
  • 김흥식
  • 등록 2015-06-05 1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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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 보령시장


김동일 보령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광지역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국민의 한사람으로 매우 안타깝고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도 마음이 무겁다, “너무 동요하지 말고 신중하게 사태 추이를 지켜봐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보령시에서도 확진환자가 1명 발생했지만 이는 타 지역 환자와의 병원 내 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 “시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수시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인력을 총동원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 ·의원과는 관련정보를 공유하며 만일의 사태에 따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시민들의 안심을 당부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생한 환자는 모두 병원 내 감염에 의한 것으로 지역사회 감염에 의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항간에 떠도는 유언비어나 거짓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예전처럼 일상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씻기를 비롯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좋겠다, “메르스 증상과 유사한 발열·기침·호흡곤란의 증세가 보이면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속한 검진과 조치를 통해 불편과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겠다,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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