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읍(읍장 김인수)은 지난 15일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인 ‘가치있는 Two-데이’를 실시했다.
서천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서천읍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하고 있다. 현재 서천읍에는 92명이 임명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병상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코로나19로 매주 전화로만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는데,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직접 방문했다”며 “오랜만에 얼굴을 본 어르신들이 반가웠고 또 무척 반겨주셔서 뭉클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수 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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