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심 함양의 기회를 부여하고 생명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천군은 서천군교육지원청, 서천군농총체험교육농장협의회와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5개 학교 10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총 50회의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수 교육농장 10개소에서 제공하는 목공체험, 전통 장 만들기, 손바느질 공예, 바리스타 체험, 업사이클 공예, 보존화 분경만들기, 다육아트, 한방 꽃 차, 천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재경 생활자원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명농업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에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지역 내 농촌체험학습교육농장은 10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 중 6개소는 충청남도교육청 우수교육농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7개의 농장주는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텃밭명예교사로 위촉되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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