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정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2019개정누리과정 자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19개정누리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개정누리과정과 놀이, 2019개정누리과정 실천전략, 그리고 실천사례로 구성하여 줌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진행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11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2019개정누리과정의 현장 적용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적용 시 교사의 역할과 지원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자 원장은 “이번 연수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하는 연수로, 모두가 우리 아이이며 유아교육을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라는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