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원산도 마을공동체개발 행자부 공모사업 선정
  • 김흥식
  • 등록 2015-06-08 10:46:41

기사수정
  • - - 원산도에 2020년까지 총 28억3600만원 투입 … 주민소득증대사업 추진


▲ 원산도전경


보령시는 2016년 특수상황지역(도서)개발 특성화 사업에 공모 신청한 살기좋은 원산도 마을공동체 개발사업이 행정자치부 선정심사 결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살기좋은 원산도 마을공동체 개발사업은 오천면 원산3(진말, 사창, 초전)2016년부터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주민역량강화, 바지락 해감시설, 한과공동 작업시설, 어가맛집, 갯벌체험시설 등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83600만원이며, 이 중 국비가 23억원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시는 원산3리 추문식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지난 2014년부터 사전 사업부지 확보, 주민추진체계구성, 마을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준비했으며, 주민참여와 의지가 공모사업 최종 심사를 통과하는데 공헌했다.

 

사업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단계사업으로 37500만원을 투입해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리더교육,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어린이 교류프로그램개발, 전문가인력양성지원, 박람회 참가 및 기본계획수립을 통해 마을의 사업추진 역량을 충실히 다진 후 2017년 초 2차 심사를 통해 시설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재규 해양항만과장은 어렵게 사업에 선정된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마을경제에 활력 및 어촌소득원을 개발하여 화합된 마을조성은 물론 마을 주민의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많은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