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기산리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일동동부교회 디딤돌봉사단(단장 김성일)과 일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진금녀)를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맞춤형복지팀에서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2일에는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일동동부교회 디딤돌봉사단에서 10명의 봉사자와 일동적십자봉사회 봉사자 8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 그리고 욕실, 주방, 냉장고 청소 등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위기가정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거환경개선을 받은 대상자는 “질병으로 인해 우울감과 낮은 자존감으로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었던 터에,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휴일에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자원과 연계한 주거환경개선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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