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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 박영숙
  • 기사등록 2020-06-26 12: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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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


긍정적인 정체감과 자존임을 자신 스스로 부여해 가며 자신의 가난 정도를 창피함에 척도를 두지 않습니다.

그것을 아픔으로 만들지도 않아요.

자신의 소유 여부가 타인보다 작고 초라하여 가난한 삶이래도 신체적, 정신적으론 맑은 영을 잃어버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대중적 요소를 이탈하려는 사람들은 소유에만 초점을 두고 공유의 삶 자체를

부정하며 자존심만 앞세웁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적인 면모가 있습니다.

아무도 믿으려하지 않아요.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과 소유의 여부에서 부족함을 비관하고, 질타하지 않습니다.

저능아처럼 얄팍한 수법을 쓰지 않습니다.

죄악을 저질러 놓으려하고 만족 하나에 눈이 멀었습니다.

결국 죄에 대한 대가 치르고 살아야 하겠죠.

사람인생 빈 수레, 빈 술잔인 것을 알아야합니다.

세상 좋은 가치관만 쫓고 쫓아가며 제 멋대로 살다가 동물원의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의지도 아무런 의미도 없이 생의 테두리 돌담 쌓아놓고 살아가지만 진정 아름다운 사람들은 성공 속에만 자신 전부를 끼어놓지 않고 자신이 짊어진 삶을 비관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의 삶을 보면 그들은 순리라는 동그란 바퀴를 달아 성공이라는 침착함에 고지를 멀리 정하고 서서히 굴려가며  자신의 영역을 아름답게 칩니다.

욕심 따위에 길들여지지 않고 좋은 인간관계를 끊어버리지 않으며 쟁취 욕에 순종하지 않을뿐더러 죄악을 만들어 비참한 생을 마감하려 하지 않고

소유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사랑스러운 마음만 그득히 품고 살아갑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배신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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