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취업자 감소, 휴직자 급증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을 극복하기 위하여 취약계층, 휴업·휴직자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활방역 지원 등 10개 공공분야에 2,000여 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포함),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사업기간은 8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생활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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