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1월 28일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 편성에서부터 5월 말 안정기까지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을 중점적으로 수록한 ‘극복 현황보고’자료집을 완성하여 6월 29일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자료집은 총 74쪽으로 구성되어 선별진료소 현장 모습과 언론보도 내용, 발생현황, 대응조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코로나19 극복 과정 전반에 대해 수록하였으며, 향후 재유행을 대비하여 단계별 선별진료소 운영계획과 각종 일일보고 서식 등을 담고 있다.
이는 감염병 재난 현장에서 코로나19에 직접 대응한 공무원 8인이 손수 자료를 수합하고 편집·완성하여, 향후 발생 가능한 재유행 및 유사 상황에 대비한 대응지표로 활용할 뿐 만 아니라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대구 지역의 보건소 단위의 극복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재정비하여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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