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코로나 재확산, V자 반등 불투명, (中) 3%성장목표 불구, 미중갈등 리스크
[EU] 남유럽 재정위기 재발가능, [ASEAN] 베트남 4%성장 등 세계 유일 선방
IMF 앙가나 바네르지 이코노미스트,“亞 경기회복 2021년에야 가능할 것”
20년 –1.6% (중국 1.0%, 한국 –2.1%) → 21년 5.4% (중국 8.2%, 한국 3.0%)
코로나19 계기, 이념 대결에서 對바이러스 전쟁으로…감염병 대응 패러다임 변화 필요
▲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이 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전경련 제공)[경기서부=뉴스21통신] 추현욱 기자 =전경련은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와 공동으로 7월 6일(월) 오후 2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경제 메가트렌드 변화, 관련 치료제․백신 상용화 전망을 공유하여 대외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IMF, 아시아 지역 올해 사상 최초 마이너스 성장 및 2021년 더딘 회복 전망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IMF Angana Banerji(앙가나 바네르지) 시니어 이코노미스트(Senior economist)는 “현재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경기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당초 예상보다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본격적 경기 회복은 2021년에서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처럼 세계 경제 회복이 지연되는 이유로 올해 2분기에 예상보다 길어지고 엄중해진 봉쇄조치(Lock-Down), 수출 수요의 감소, 코로나19 이후 불평등의 심화 등을 제시했다. 실제로 IMF는 지난 6월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직전(20.4월, -3%) 대비 1.9%p 낮춘 –4.9%로 발표했다.
앙가라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로 올해 사상 최초로 아시아 지역 성장률은 마이너스 1.6%를 기록, 2020년 아시아 총생산은 코로나19 위기 발생 전 IMF 예상치보다 5%포인트 낮은 수준일 것”이라며, “위기상황인 만큼 정책당국들은 국가채무 관리, 금융시스템 안정화, 사회안전망 강화, 노동시장 유연화 등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백린 연세대 교수,“코로나-19 계기로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패러다임 변화 필요”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20.4월 출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 백신실용화사업단장]는 “코로나19는 인류를 위협해 온 수많은 바이러스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지난 20여년간 에볼라, 신종 플루, 사스, 메르스 등으로 점철되었던 위협사례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성백린 연세대 교수는 “그러나 금번 사태를 근간으로 감염병 대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시프트가 요구되고 있고, 이제 지난 100여년 간 이념 중심으로 대결하였던 전쟁으로부터 인류 공동의 적인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전쟁이 또 다른 전쟁물자 산업 탄생을 동반하듯이 바이러스 대응은 인류공통의 전략적 신산업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V자형 반등 가능성 불투명
[중국] 미중 무역마찰, 홍콩 국가보안법 리스크 보유
이어 미국, 중국, 유럽, 일본, 아세안, 인도 등 6개 지역 [하반기 경제전망, 리스크]에 대해 KIEP 윤여준 미주팀장, 양평섭 선임연구위원, 조동희 유럽팀장, 김규판 선임연구위원, 정영식 신남방경제실장, 김정곤 인도남아시아팀장이 설명하였다.
윤여준 KIEP 선진경제실 미주팀장은 2분기 미국경제는 경제활동이 상당 부분 재개되고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V자형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최근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경기반등 가능성은 불투명해졌다고 전망했다.
양평섭 KIEP 중국경제실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정부는 2020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대신 +3% 이상의 경제성장이 필요하다는 필요 성장률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중국은 여타 거대 경제권에 비해 코로나19 수습이 빨랐음에도 여전히 미·중 무역마찰의 기술·금융 분야로의 확산, 홍콩 국가보안법 갈등 등 미국과의 체제경쟁 격화 등 미·중 갈등이라는 리스크 요인을 안고 있음을 강조했다.
[EU] 코로나19 수습과정 막대한 재정부담, 남유럽 재정위기로 이어질 우려
[일본] 코로나19 영향 큰 전통 제조업 수출감소로–5% 성장 예상
조동희 KIEP 선진경제실 유럽팀장은 유로지역은 거의 모든 국가가 도시봉쇄(lockdown)를 감행함에 따라 그 어느 지역·국가보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막대한 재정부담으로 일부 남부유럽국가에서 재정 및 금융위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판 KIEP 선진경제실 일본·동아시아팀 선임연구위원은 2020년 일본경제는 관광·숙박·음식·도소매 등 대면 서비스 산업의 둔화와 글로벌 공급망 단절에 따른 자동차, 기계 등 전통적 제조업 수출 감소로 –5.0%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2021년 2분기에서야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세안] 코로나19 효과적 대응으로 –2% 전후 성장 예상
[인도] 5월 봉쇄령 해제 이후 코로나19 급속확산,–3.2%~-5.2% 성장예상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은 2020년 ASEAN 경제는 유럽, 미국 등 주요국에 비해 제한된 코로나19 확산,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대응,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서비스산업 비중 등을 근거로 다른 주요 경제권에 비해 나은 –2% 전후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국가별로는 태국,
울주군, 청년창업아카데미 수료식 및 교류의 날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11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청년창업아카데미 수료식 및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지역 내 유망한 청년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군비 5억원을 투입해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 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 .
울주군,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자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사진출처:네이버울산 울주군이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운영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올해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범서, 언양 등 5개 지역 내 자동차관리사업체 50개소(종합정비 7, 전문정비 39, 매매 3, 폐차 1)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점검반은 공무원과 울산광역시 ..
장성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장성군은 8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행사는 개회 선언,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신임 김수용 협의회장은 “평화 공존과 한반도 번영을 위해 자문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어린이가 건강한 장성군을 만들겠습니다”
장성군의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소기의 성과로 이어졌다.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수상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장성군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한 ‘메타키즈 원정대’였다. 먼저, 시계 형.
울주군, ‘행복울주를 담다’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행복울주를 담다’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공모전은 울주의 다양한 풍경과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지난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높은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공모 분야를 영상에서 사진, 시, 수필까지 확대했다. 접수.
고흥군, 2025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고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군은 10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으며 귀농어·귀촌 지원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과 유입 실적 등 16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고흥군은 교육, 지원사업 ...
고흥군, 제22회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고흥군은 1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기념식과 힐링 콘서트로 구성돼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우수 자원봉사자 16명과 단체가 표창을 받았으며, 1년간 활동 영상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한국걸스카우트 고흥군지회는 떡국떡 판매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