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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감사원 월성1호기 강압 위법 조사 의혹, "사실이라면 책임 물어야"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7-09 16: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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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이원영의원 페이스북


월성1호기 감사원 감사가 내부규정도 어겨가며 강압적으로 진행됐다는 의혹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양이원영 의원이 깊은 우려와 함께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감사원은 복수의 한국수력원자력 사외이사들을 조사하면서 ‘예스 아니면 노’식으로 답변을 몰아가고, “똑바로 앉으라”, “여기가 어딘지 아느냐”, “조사받은 이야기를 바깥에서 하면 처벌받을 것” 등 고압적이며 인권 침해적인 발언들도 서슴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감사원 사무처리규칙 10조 4항에 따른 영상녹화 실시 여부 고지 및 출석, 답변인의 녹화 요청권도 보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은 "해당 행위가 사실이라면 명백한 위법이며 감사원 감사에 관한 공정성과 신뢰성마저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감사원은 지체없이 강압조사 진상을 규명ㆍ공개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양 의원은 이어서 "시민들은 지난 대선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약한 현 정부를 선택했고, 에너지전환정책은 그 결과다. 감사원은 이를 명심하고 조속히 공정한 결과를 내려주길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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