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7월 15, 16일 양일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참여자교육을 실시한다.

▲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 네이버 캡처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며, 만50세이상 70세미만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 285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달서구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2017년부터 3년간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3억9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3천만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15일은 신규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6일은 전년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 참여자 역할 및 참여기관 활동사례 등을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직무교육 전문기관인 ‘나눔과 도움 평생교육원’이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생활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교육이수 후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공익적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및 단체에서 연간 330시간 이내로 활동하며, 이들에게는 소정의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달서구청장은“이번 참여자교육을 통해 사업의 의의와 참여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 바라며,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인생의 보람과 활기를 되찾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이 사업이 신중년 일자리창출의 성공적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