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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민주당 단독출마 이나영의원 선출 무산
  • 김순남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7-14 16: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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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2차 모두 과반수 못 넘어부결
  • 민주당의원6인 통합당의원5인


 동구의회는 14일 제2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무기명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이날 선거에서 이나영 전의장이 단독으로 출마한 선거가 결국 파행으로 가닥을 잡았다.


동구 의회에 따르면 선거득표수 1차 찬성5표,반대3표,무효2표,기권1표로 부결되었고 2차 투표에서도 찬성5표,반대5표,기권1표로 의장선출이 무산되었다.

 

오늘 후반기의장단 선출에 실패함에 따라 추후에 있을 상임위원장 선출이 뒤로 밀리게 되면서 의회 운영이 순조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동구의회는 이날 파행으로 15일까지 새로운 의장단 후보를 등록 받은후 16일 다시 본회의를 통해 의장을 선출한다.


또한 동구가 지역구인 장철민의원은 '의장선거가 파행으로 부결된데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구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상의후 당을 위한 해결 방안을 잘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동구의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6명, 미래통합당이 5명 11명의 의원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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