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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국비지원기관 선정! -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내부 비리 폐쇄에서 다시 문연다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0-07-15 1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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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구 폭력피해 이주여성상담소(이하 상담소)’가 국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9월 초 중구 향촌동(대구시 중구 서성로14112)개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주여성상담소가 내부 비리로 폐쇄돼 대체상담소를 지정·운영했지만 체계적인 지원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여성가족부는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상담소를 확대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대구시를 국비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하게 됐다.


상담소 운영 주체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구지부이며 상담원(소장 1, 상담원 2, 이주여성 상담원 2) 채용 등을 거쳐 연간 281백만원(국비 50%, 시비 50%)의 예산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상담소 개소로 64천여명의 대구·경북지역 이주여성들에게 가정폭력, 성폭력, 부부갈등 등에 대해 한국어 및 출신 국가 언어로 전문적인 상담과 체류보호를 지원하고, 의료·법률,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재홍 대구시 여성가족과장은 향후 상담소 개소를 통해 지역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가족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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