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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경찰서, 보행자 편의 위한 신호체계 대대적 개선! - 보행자 중심으로 신호체계 개선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0-07-16 1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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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서부경찰서는 교통약자 보행자 편의 향상을 위해 횡단보도의 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보행자 중심으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그간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체계는 차량통행이 없는데도 일률적으로 신호체계가 설계되어 보행자들이 불필요하게 신호를 기다리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서부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서구 관내 신평리 네거리 등 총 130개소 횡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행자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한 49개소를 선별하여 보행자 신호체계를 전면 개선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와 접해있는 부도로 횡단보도의 경우, 다음 보행 신호까지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함을 겪는 일을 개선하고자 차량 직진 신호 길이에 비례하여 보행 신호를 늘리거나, 보행 신호를 동일 방향으로 한 번 더 부여하도록 하였으며, 그 외 무단횡단 및 주민 민원이 잦은 지점어린이·노인 행량 많아 신호 연장이 필요한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길게는 10, 짧게는 3초의 보행 신호를 연장하였다.


정식원 경찰서장은 이번 보행 친화적 신호체계 개선으로 지역민들이 걷기 편한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대기시간을 줄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행 신호 개선이 필요한 곳은 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608-3351)로 신고하면 적극 검토하여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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