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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든 것은 내 탓인가? 유성용
  • 기사등록 2020-07-20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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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그것을 보고 느끼는 모든 감정들,

또 일어나는 모든 생각들은 

내 탓입니다.  

 

우리는 어느 누가 밉다고 생각하고,

또 어느 누구는 예쁘다고 생각하고,

또 어느 누구는 무섭다고 

생각 하는 등, 특정한 상대에 따라 

달리 생각하고 있지요. 

 

그러면서 그 상대를 탓하고 

있습니다. 

즉 어떤 대상이 미운 것은, 

그 사람이 미운 짓을 해서 

미운 것이고, 예쁜 행동을 해서 

예쁘고, 무섭게 보이게 해서 

그 대상이 무섭다. 

라고 생각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어떤 대상에 대하여 가지는 

마음(생각)들은, 내가 그러한 

마음을 가진 내 탓이지 

상대방 탓이 아닙니다.  

 

이 세상(우주)은 분리될 수 없는 

그대로 통째로 하나이지만, 

따로 분리된 내가 있어

스스로 하나인 세상을

개별적으로 조각내고 파편화하여

모든 것을 대상화 하며

자기중심적인 마음(생각)으로 

세상을 보고 세상이 이렇다 

저렇다 하고 또 누구는 

어떻고 하면서 스스로가 가진 

마음으로 정의하고 심판하면서 

자기가 맞다 라고 주장하며

대상을 탓 하고만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늘을 원망 하는 것도 

하늘 탓이 아닌, 

그 마음을 가진 내 탓이요,

미움도, 사랑도, 행복(불행)도

슬픔도, 외로움도, 괴로움 등

모든 마음(생각)을 내속에 내가 가진

내 탓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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