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20일 초계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우울감)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을 나누다」’를 실시했다.

▲ 찾아가는 아동상담 마음을 나누다. = 합천군청

「마음을 나누다」는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로 스트레스, 우울관련 심리검사, 개인 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방역을 위한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이고, 다양한 맞춤형 연계서비스 제공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전덕규 노인아동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 055-930-3905)하면 된다.

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