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시,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정책 실시
  • 전석렬 기자
  • 등록 2020-07-28 14:34:07
  • 수정 2020-07-28 16:25:29

기사수정
  • -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누리는 복지도시 포항 조성


▲ 저출산 및 노령화 정책


포항시는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다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도시 포항 조성을 목표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의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복지’, ‘하나되는 포항을 설정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충과 분야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민선7기 후반기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으로 개편하는 등 문 앞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복지공무원 확대 충원과 함께 29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 1명씩을 배치하여 기존의 복지에 진료 기능을 겸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한 민관 복지협업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함으로써 찾아가는 보건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2025년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며, 정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도 신청하여 향후 노인이 평소 사는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고 각종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기존에 산재한 노인돌봄서비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지역실정 및 대상자 필요에 맞는 종합형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4,850자리의 노인일자리 지원을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기회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어 저소득 서민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 포항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이어 비상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활용한 각종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