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8일(화)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과 대구지역 6개 산업단지관리공단 및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산업단지공단-직업계고 취업연계「대구형 현장학습 지원사업」’발대식을 가졌다.
‘대구형 현장학습 지원사업’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대구지역의 6개 산업단지공단 및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해 직업계고에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는다.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구시와 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작년부터 협약을 맺고 대구 지역의 기업에 지역의 인재들이 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의 규모는 각 산업단지공단별로 직업계고 20여명을 선발해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 후 이수한 학생들을 단지 내 기업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의 취업 교육과 기업체 발굴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협동조합으로 유일하게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의 경우 회원사의 구인 수요에 맞추어 79시간의 금형에 특화된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조합회원사 10개사에 취업 매칭을 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 산업단지공단과 조합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이며 학교와 지역기업간의 협업시스템을 더욱 더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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