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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경로당운영 재개 박차!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0-07-28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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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달성군 9개 읍·면 경로당 회장 321명 대상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달성군은 810일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주관으로 727일부터 83일까지 달성군 9개 읍·면 경로당 회장 321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 달성군은 경로당운영 재개에 따른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감염관리책임자의 역할과 이용자 준수사항, 발열 및 증상 확인 대장 작성법, 비상 연락 체계 및 코로나19 대응, 운영·관리 체크리스트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달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돼 왔으나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재개에 따른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시적이며 식사는 허용되지 않고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된다.


운영 재개 이후에는 시설의 방역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종사자·이용자·방문자의 출입 명단을 작성하도록 하며, 12회 이상 환기를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윤태만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경로당 운영 재개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지만 언제든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 될 수 있는 만큼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 교육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생활 방역의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는 만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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