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관내 700여 농가 벼 재배 논 전체에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07-29 21:47:34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700여 농가가 전체 논에서 재배하는 벼에 대하여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공동방제를 시작해 8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동방제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로 기존 광역방제기를 대체하여 소음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과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공동방제로 일반농약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시비 5억 1천만원을 투입해 고양시 733ha의 전체 논에 친환경 약제(살균‧살충‧영양제)와 방제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약제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확대와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시행에 따른 농약 비산으로 인한 주변 작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입됐다.


송포농협 임용식 조합장은 “한반도 최초의 쌀인 고양 가와지 쌀을 재배하는 고양시의 전체 벼를 대상으로 고양시와 관내 농협이 협력해서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 중에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으신데 시와 농협에서 공동방제를 무상으로 실시해주니 큰 힘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반도 최초의 쌀인 ‘고양 가와지 쌀’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23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저출산 극복에 힘 보탠다”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