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폭염피해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치매어르신 88명에게 폭염대비 위생키트를 지급하고 모니터링을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2월부터 주 1회 실시하던 모니터링을 여름철 동안 주 2회로 확대 운영하며 고위험 치매어르신들의 안부확인뿐만 아니라 폭염대비 행동수칙, 거주지 인근 ‘고양 안심 그늘쉼터’ 정보제공 등을 실시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 쓸 계획이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을 위해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 26,098명에게 지난 27일부터 무료 치매선별검사 안내우편을 순차 발송하고 있다.”며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자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올해 평년보다 무더운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대비 위생키트를 지급하고 모니터링을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며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방역에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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