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15일(월요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 신광장앞 해상에서 튜브 물놀이를 하다 떠내려가던 아동 1명을 신속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튜브를 타던 정모양(10세, 충남 온양시 거주)이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떠내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2시5분 122구조대와 대천해경센터 경찰관 4명이 S-07정을 현장에 급파하는등, 오후 2시 10분경 사고현장에 도착 표류중이던 정모양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정양은 건강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양을 직접구조한 122구조대 김경만 경장과 대천해경안전센터 이재경 순경은 빼어난 수영실력을 보유하고 하고 있는 재원들로 평소에도 각종 운동을 꾸준히 체력단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령해경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무더워지는 요즘 어린아이가 물놀이를 할때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해안가에서 익수자 발견시 지체없이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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