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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부동산법 통과' "극단적으로 선동적"...시장 부작용 두려움 없어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8-05 09: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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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국회에서 부동산 관련법이 모두 처리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시장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없이 극단적일 정도로 선동적이었다”고 비판했다.


윤희숙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은) 극단적일 정도로 선동적이었다”면서 “불로소득을 근절하고야 말겠다, 잘 사는 사람한테 세금 많이 걷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포효하시는 분들이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정경심 교수가 ‘강남에 건물 사는 것이 꿈’이라고 했던 것은 사실 많은 사람의 꿈”이라면서 “뚱딴지 같이 국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불로소득을 근절하자고 포효하고 환호하는 광경을 보이 현기증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희숙 의원은 “국민을 편 갈라서 있는 사람한테 함부로 하자고 선동하는 것은 삶이 고단한 사람들의 카타르시스를 끌어내 박수를 받을 수는 있지만, 타인의 기본권을 짓밟아도 된다는 생각을 유포하는 것이니 위험하기 짝이 없는 정치행위”라고 지적하고는 “선동자들의 발언이 평균적인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는 것, 국민들이 그 실체를 곧 깨닫게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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