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투박한 느낌의 기존 치맥축제 캐릭터를(‘치킹’)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리뉴얼하고 젊은층이 공감할 수 있는 신규 캐릭터도(‘치야’) 추가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조형물도 제작·설치해 치맥축제를 연속성 있게 홍보할 계획이다.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는 축제의 정체성과 화제성을 가진 캐릭터의 개발에 집중하였고 의장과 도안 등에도 디자인 요소를 한층 강화해 수준 높은 캐릭터가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개발된 치맥 캐릭터들은 다양한 포즈의 조형물로 제작하고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 전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치맥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 축제때까지 연속성 있는 홍보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맥축제 주최단체인 (사)한국치맥산업협회에서는 8월 10일부터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캐릭터 조형물을 활용한 ‘여름’ 주제의 콘셉트 사진 공모전도 개최해 치맥 캐릭터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질 수 있도록 알린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를(www.chimacfestival.com)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