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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누적강수량 277.5mm 홍수주의보 발령!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0-08-09 01:21:10
  • 수정 2020-08-09 0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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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성교 수위 2.3m...교통 통제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지난 8. 7.() 호우주의보에서 8. 8.() 호우경보로 바뀌면서 낙동강홍수통제소로부터 1540분 대구 낙동강에 이어 1840분 대구 금호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 8. 8.(토) 경대교에서 내려다 본 신천둔지 자전거 도로는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겨버리면서 사라지고있다.(사진=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대구시에 따르면 8. 7~8. 21시 기준 현재 누적강수량이 중구(동인) 265.0mm, 동구(신암)257.0mm, 서구(평리)301.5mm, 남구(봉덕)276.0mm, 북구(침산)296.5mm, 수성구(중동)251.5mm, 달서구(월성)274.0mm, 달성군(화원)299.0mm로 나타났다.


▲ 8. 8.(토) 13시 촬영에는 큰 나무들이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다.(사진=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8. 8.(토) 18시 촬영에는 큰 나무들이 물에 모조리 잠겨 벼렸다.(사진=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한편 칠성교 수위는 821시 기준으로 2.3m, 주의 0.85m, 경계 1.45m, 통제 1.65m보다 현저히 높아진 상태이다.


피해상황으로 달성군 현풍면 현풍면 원교리, 자모리, 지리 일원에 벼 29.0ha 농경지 침수 등 6개소 총 32.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 통제에 대해서도 1235분, 1610분경에 신천 동로구간 교통통제로 우회하라는 안전안내문자 등 총 7개소 L=14.35km가 통제되었으며, 배수불량 신고 등 소방출동건수도 일일 139건에 달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호우주의보)비상2단계(호우경보)상황종료시까지 본부 25, 부서 38명 총 65명과 구·군에서 3,436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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